[Y-STAR] Kim Jihoon of Duke committed suicide? (남성듀오 듀크 출신 김지훈 사망, 자살 추정)

2016-03-08 8

남성듀오 듀크 출신의 가수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

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데요.

9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지훈.

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

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는데요.

김지훈의 한 지인은 '오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.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'고 전했습니다.

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지훈.

노래 [일과 이분의 일], [바람난 여자]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.

2000년부터는 김석민과 함께 그룹 듀크를 결성해 듀엣으로 활동했는데요.

하지만 2005년 마약 파동에 휘말려 한 차례 홍역을 치렀고 2008년에는 협의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.

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인에 대해서 경찰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